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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가정 전체 게이밍 공간 혁신: 브랜볼 라인 출시이케아는 게이머와 동거하는 사람들의 변화하는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브랜볼(BRÄNNBOLL)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 컬렉션은 20여 가지의 다기능 아이템으로 구성돼, 게임할 때는 편안하고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 공간을 만들어주고, 게임하지 않을 때는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는 디자인을 자랑한다. 전 세계 33억 게이머 시대, 이케아도 뛰어들다 전 세계적으로 게임 인구가 급증하면서 게임은 이제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일상 속 중요한 부분이 됐다. 게다가 최근에는 게이머의 연령과 실력 수준도 다양해지고, 여러 기기와 가정 내 다양한 공간에서 게임을 즐기는 패턴이 늘고 있다. 이에 이케아는 2021년 리퍼블릭 오브 게이머스와 함께 처음 선보였던 게이밍 시리즈에 이어, 브랜볼 컬렉션을 통해 스타일과 기능성을 중요시하는 캐주얼 게이머를 위한 스마트한 솔루션을 선보인다. 브랜볼은 플랫폼과 자세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준다. 다기능 가구·수납·액세서리로 구성… 게임 & 일상 활용 브랜볼 컬렉션은 가구, 수납 솔루션, 액세서리 등으로 구성돼 게임 경험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게임 외의 일상 생활에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제공한다. 많은 제품은 다기능을 갖추고 있어, 쉽게 이동하거나 다른 공간에 맞게 변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게이머들은 손쉽게 몰입감 넘치는 게임 공간을 만들 수 있으며, 게임 후 다시 일상 생활 공간으로 돌아올 수 있다. 필립 디레(IKEA 스웨덴, 제품 디자인 개발자)는 "브랜볼 컬렉션을 통해 게임은 누구나 즐길 수 있고, 가정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다는 생각을 받아들였다"며 "이 컬렉션을 통해 사람들이 게임, 생활 등 다양한 용도에 맞게 공간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돕고 싶다. 또한 이 컬렉션이 친구와 가족이 함께 어울려 게임을 통해 즐거움과 연결을 경험하도록 장려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컬렉션의 핵심은 인체공학 설계 의자로, 다양한 게임 자세와 상황에 맞게 지원한다. 특히 이전에 논란이 된 바 있는 풍선 가구를 발전시킨 풍선 의자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 또한 접이식 테이블, 통합 PC 타워 수납 공간, 케이블 관리 시스템 등을 갖춘 게임 스테이션도 선보였다. 이 스테이션은 게임 공간에서 휴대용 수납장으로 손쉽게 변형이 가능하다. 여기에 벽걸이 캐비닛, 바퀴 달린 캐스터, 사이드 테이블, 움직이는 독립형 테이블로도 활용되는 다기능 바구니 등 다양한 수납 솔루션도 함께 출시된다. 마우스 패드, 러그, 담요 등의 액세서리와 장식 요소들도 게임 공간을 개성 있게 꾸며줄 수 있다.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게임 공간 이미지 탈바꿈 브랜볼 컬렉션은 기존의 어두운 톤을 바탕으로 한 전형적인 게이밍 디자인을 벗어나 새로운 도전을 시도한다. 이 컬렉션은 스트리트 스포츠와 아스레저에서 영감을 받은 생기 넘치는 색상과 요소들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육상 경기의 에너지와 역동성을 게임에 필수적인 편안함과 성능과 결합한 독특하고 유쾌한 모습을 연출한다. 게이머의 움직임 반영한 디자인: 몰입감 극대화 브랜볼 이지 체어는 가구가 가상 게임 경험의 역동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의자는 게이머가 게임 캐릭터의 움직임에 맞춰 좌우로 흔들리도록 하여 플레이어와 게임 사이의 연결성을 높여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제공한다. 데이비드 월(IKEA 스웨덴, 디자이너)은 "사람들이 비디오 게임을 할 때 어떻게 움직이는지 관찰하며 플레이어를 활성화하고 이러한 상호 작용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의자를 만들고 싶었다"며 "플레이어와 게임 사이의 이러한 연결은 더욱 매력적이고 몰입감 넘치는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년 9월, 전 세계 이케아 매장 출시 브랜볼 컬렉션은 2024년 9월 전 세계 모든 이케아 매장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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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봄맞이 액세서리 제품군 프로모션 진행글로벌 컨슈머 노트북 및 게이밍 노트북 시장 리딩 브랜드인 에이수스(ASUS)가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일상에 새로움을 선사하고자 마우스, 키보드 및 노트북 가방 등 전 액세서리 제품군에 대해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New season, New essential’ 프로모션은 신학기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물론, 일상 속 기분 전환이 필요한 직장인들에게 합리적인 가격대에 액세서리 제품들을 선보이고자 기획됐다. 에이수스는 기능성을 갖춘 PC 액세서리를 넘어 패션 아이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깔끔하고 모던한 디자인의 노트북 가방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프로모션은 오는 3월 4일까지 4주간 에이수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단독으로 진행되며, 할인율은 품목별로 상이하다. 먼저 파스텔 톤의 다채로운 색상과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마시멜로우 마우스(MD100) 및 키보드(KW100) 콤보 상품을 5%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 8만56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마시멜로우 마우스는 2가지 컬러의 마그네틱 탑 커버가 제공돼 사용자 취향에 맞춰 손쉽게 색상을 변경할 수 있다. 마시멜로우 키보드는 집이나 사무실 등 모든 장소와 잘 어울리는 심플하고 콤팩트한 무선 키보드로, 학생과 직장인들의 책상을 화사하게 꾸며줄 데스크테리어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 ASUS Vigour Backpack은 클래식한 디자인의 16인치 노트북 백팩으로, 넉넉한 사이즈와 함께 소지품 보관이 용이한 마그네틱 포켓 등 여러 수납공간을 갖췄다. 여기에 발수성 PU 가죽 소재를 활용해 높은 내구성까지 겸비했다. 5%의 할인율이 적용돼 7만5050원에 구매 가능하다. ProArt Backpack은 가벼운 무게와 뛰어난 내구성으로 외부 활동이나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 적합한 백팩이다. 내부에는 방수 기능과 얼룩 방지 항균 코팅된 안감이 적용돼 노트북과 기타 귀중품을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정상가에서 10%의 할인율이 적용된 11만6100원에 판매한다. 15인치 노트북 및 태블릿 수납에 최적화된 ASUS EOS 2 Carry Bag은 캐리백과 숄더백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캐리어 핸들에 결착할 수 있는 스트랩이 있어 높은 활용성을 갖췄다. 투톤 컬러로 디자인된 ‘오트 및 라이트 그레이’ 색상은 모던하면서 캐주얼한 무드를 연출하며, 스크래치 방지 및 발수 기능의 600D 폴리에스터 소재로 제작돼 안심하고 휴대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5% 할인된 3만9900원에 판매한다. 프로모션 제품 및 할인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에이수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 내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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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더 빨리 더 멀리 갈 수 있는 ‘액티브 에어 스커트’ 기술 공개전기차의 주행거리와 주행 안정성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현대자동차·기아는 23일 고속주행 시 발생하는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는 ‘액티브 에어 스커트(Active Air Skirt, 이하 AAS)’ 기술을 공개했다. AAS는 차량 속도에 따라 가변 작동돼 고속주행 시 범퍼 하부를 통해 유입된 공기의 흐름을 조절해 차량 휠 주변에 발생하는 와류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이다. 전기차 시대가 도래하면서 1회 충전으로 더 나은 주행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차와 공기역학의 관계는 더욱 중요해지는 추세다. 더욱이 공력 성능은 동력 성능과 주행 안전성, 주행 소음(풍절음) 등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이에 제조사들은 자동차의 운동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작용하는 공기의 저항력 계수, 즉 공기저항계수(Cd, Coefficient of Drag)를 낮추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대차·기아가 개발한 AAS는 차체 전면부 범퍼와 양쪽 앞바퀴 사이에 장착돼 평상시에는 숨겨져 있다가 공기저항이 구름저항보다 커지는 80km/h에서 작동하고 70km/h에서 다시 수납된다. 전개 속도와 수납 속도에 차이를 둔 이유는 특정 속도 구간에서 빈번한 작동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AAS가 전면을 완전히 가리지 않고 타이어 앞쪽만 가린 이유는 E-GMP 플랫폼의 특수성과 연관이 있다. 플랫폼 바닥이 편평해 타이어 부분만 가리는 것이 공력 효과 개선에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는 차체를 노면 쪽으로 누르는 힘인 다운포스를 강화해 차량의 접지력을 향상시키고 고속주행 안정성을 높여주는 역할도 가능하다. AAS는 200km/h 이상의 고속에서도 작동이 가능하다. 하단부에 고무 재질이 적용돼 고속으로 주행하는 경우 외부의 물체가 튀어 파손될 수 있는 위험을 낮춤과 동시에 결합 강건성을 확보한 덕분이다. 현대차·기아는 이를 제네시스 GV60에 탑재해 시험한 결과 Cd값을 0.008 낮춰 2.8%의 항력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약 6km의 추가 항속거리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수치다. 현대차·기아는 관련 특허를 한국과 미국에 각각 출원했으며, 내구성 및 성능 테스트를 거쳐 양산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 기술은 공력 성능을 끌어올리기 어려운 SUV와 같은 모델에서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현대차·기아는 앞으로도 공기역학 성능 개선을 통해 전기차의 주행 성능과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경쟁력 있는 공력 계수 확보를 위해 디자인 요소 외에도 리어스포일러, 액티브 에어 플랩, 휠 에어커튼, 휠 갭 리듀서, 박리 트랩 등 다양한 기술을 차량에 적용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이 적용된 현대차 아이오닉 6은 글로벌 최고 수준인 Cd 0.21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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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4: 현대차그룹 슈퍼널, 차세대 AAM 기체 ‘S-A2’ 첫 공개현대자동차그룹이 그리는 최첨단 항공 모빌리티의 미래가 한 발짝 가까워졌다. 현대자동차그룹의 AAM(Advanced Air Mobility) 독립 법인인 슈퍼널(Supernal)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 처음 참가해 차세대 기체 ‘S-A2’의 실물 모형을 최초 공개하고 미래 AAM 생태계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 ※ AAM(Advanced Air Mobility): 미래 항공 모빌리티를 의미하며, 도심 내 단거리 운행을 위한 도심항공모빌리티(UAM)과 장거리 수송용 지역 간 항공모빌리티(RAM) 등을 통칭하는 말 S-A2는 현대차그룹이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eVTOL(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 기체로, 2020년 CES에서 현대차그룹이 첫 비전 콘셉트 S-A1을 제시한 지 4년 만에 새로 공개된 모델이다. 이날 열린 프레스 콘퍼런스에서는 신재원 현대차·기아 AAM본부장 겸 슈퍼널 CEO와 벤 다이어천(Ben Diachun) 슈퍼널 CTO(Chief Technology Officer), 루크 동커볼케(Luc Donckerwolke) 현대차·기아 CCO(Chief Creative Officer)가 각각 발표자로 나서 S-A2 기체의 디자인 콘셉트와 주요 특징을 소개하고 AAM 상용화를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슈퍼널은 CES 2024 기간 동안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외부에 실제 크기의 버티포트(Vertiport, 수직 이착륙 비행장)를 연상시키는 전시장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슈퍼널의 AAM 탑승 과정 전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장에 들어선 관람객은 대형 LED 스크린 앞 360도로 회전하도록 전시된 S-A2 기체를 통해 LA 상공을 누비는 시뮬레이션을 체험하게 된다. 동시에 전시장에 마련된 컨트롤 룸에서는 AAM이 이륙해서 착륙하기까지의 과정과 다양한 기상 상황에 따라 항공관제 시스템이 실시간으로 운영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슈퍼널은 LA 시내를 표현한 디오라마를 통해 메가시티(Megacity)에서 AAM 네트워크가 효율적인 교통수단으로서 작동하는 모습을 연출하는 등 유기적으로 연계된 미래 항공 모빌리티를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 신재원 현대차·기아 AAM본부장 겸 슈퍼널 CEO는 “이번 신규 기체 공개는 미래 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겠다는 슈퍼널과 현대차그룹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최적의 시점에 최고의 기체(right product at the right time)를 선보인다는 전략을 이어 나가는 한편, 관련 업계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AAM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신형 AAM 기체 ‘S-A2’… 효율성과 안전성 겸비한 최첨단 설계 슈퍼널이 새로 공개한 S-A2는 전장 10m, 전폭 15m로 조종사 포함 5명이 탑승 가능하다. 기체는 총 8개의 로터(Rotor)가 장착된 주 날개와 슈퍼널 로고를 본뜬 V자 꼬리 날개, 현대차그룹의 디자인 철학이 녹아든 승객 탑승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 이 기체에는 틸트 로터(Tilt-Rotor) 추진 방식이 적용된다. 회전 날개인 로터가 상황에 따라 상하 90도로 꺾이는 구조를 통해 이착륙 시에는 양력을 얻기 위해 로터가 수직 방향을 향하다가 순항 시에는 전방을 향해 부드럽게 전환된다. 틸트 로터 방식은 현재 AAM에 적용되는 추진 방식 가운데 가장 혁신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작동 방식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특히, 수직 이착륙 시 8개의 로터 중 전방 4개는 위로, 후방 4개는 아래로 틸트되는 구조는 슈퍼널이 업계 최초로 도입하는 독자적인 방식이다. 이와 같은 추진 방식은 수직 비행을 위한 별도의 로터를 필요로 하지 않고 이착륙 시와 순항 중 8개의 로터가 모두 추진력을 제공하기 때문에 전력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여러 개의 로터를 독립적으로 구동하는 분산 전기추진(DEP, Distributed Electric Propulsion)을 적용하고, 로터마다 모터를 이중으로 배치해 고장 등 문제가 생겨도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슈퍼널은 S-A2 기체가 최대 400~500m의 고도에서 200km/h의 순항 속도로 비행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S-A2는 상용화 시 도심 내 약 60km 내외의 거리를 비행할 예정이다. 도심 위를 쉴 새 없이 비행해야 하는 점을 고려해 기체 작동 시 발생하는 소음도 최소화할 계획이다. S-A2 기체는 전기 분산 추진 방식을 활용해 운항 시 소음을 45~65데시벨(dB)로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이는 식기 세척기의 작동 소음에 불과한 수준이다. 무엇보다 슈퍼널은 새로운 AAM 기체의 안전성을 가장 강조했다. S-A2 기체의 로터뿐 아니라 배터리 제어기, 전력 분배 시스템, 비행 제어 컴퓨터 등 모든 주요 장치에는 비상 상황에 대비한 다중화 설계가 적용된다. 더욱이 슈퍼널은 S-A2를 야간 및 다양한 기상 조건에서도 계기와 관제 지시에 따라 안정적인 운항이 가능하도록 제작해, 2028년까지 상용 항공업계와 동등한 안전 기준을 만족하는 기체를 출시할 계획이다. 벤 다이어천 슈퍼널 CTO는 “이번 S-A2 기체는 100개가 넘는 다양한 디자인 아이디어로부터 출발해 얻어낸 종합적인 공학 분석의 산물”이라고 강조하며 “슈퍼널과 현대차그룹은 언제나 탑승객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연구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 차량 디자인 프로세스 접목… 승객 편의와 안전 모두 잡은 인간 중심적 디자인 이번에 공개된 S-A2 기체의 내외관은 슈퍼널과 현대차·기아 글로벌디자인본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모든 엔지니어링과 통합 기체 디자인은 슈퍼널이 담당했으며, 내·외관 스타일링은 현대차·기아 CCO인 루크 동커볼케 사장의 주도하에 현대차·기아 글로벌디자인본부가 맡았다. 특히 슈퍼널의 기체는 경쟁사의 AAM과 달리 기존 항공기의 문법을 따르지 않고 자동차 디자인 프로세스를 접목시켜 승객 편의와 안전을 세심하게 고려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을 더한 점이 강점이다. S-A2의 내·외관 스타일링을 주도한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장식적 요소를 최소화하면서도 공기역학 성능을 고려한 역동적인 형상을 담은 ‘키네틱 퓨어리즘(Kinetic Purism, 역동적 순수주의)’ 철학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기체 외관은 날개에서부터 착륙 장치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부드러운 형상으로 어우러져 역동적인 조화를 연출한다. 측면부는 기체 꼬리를 향해 날렵하게 다듬어진 글라스에 바디를 매끄럽게 결합해 기존 항공기에서 찾아볼 수 없는 슈퍼널만의 독특한 인상을 완성시켰다. 또한, 이번 신규 기체는 디자인 콘셉트를 넘어 실제 운항 가능성과 사용자 경험을 고려한 디테일을 담아 발전된 점이 돋보인다. 기체 내부의 경우, 경량화된 탄소섬유 소재의 캐빈은 조종석과 4인 승객석을 분리해 조종사가 안전한 비행에 집중하도록 하면서도 수하물을 적재할 수 있는 추가 공간을 확보해 준다. 인체공학적으로 조형된 시트는 승객에게 안락함을 제공하는 동시에 수직 비행시 충격을 완화하도록 설계됐다. 시트 사이에는 마치 차량과 같이 넉넉한 수납공간과 스마트폰 충전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센터 콘솔이 적용된 점 또한 눈길을 끈다. 실내 공간에는 풍부한 조명과 반투명한 소재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자칫 좁고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는 실내를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거뒀다. 공조를 위한 별도의 그릴을 두지 않고 천장에 숨겨진 송풍구로부터 나온 바람이 내벽을 타고 자연스럽게 순환하도록 한 점도 디자인 완성도를 한 층 높였다. 여기에 승객이 기체에 탑승할 때는 내부를 비추다가 내릴 때는 바깥쪽을 향하도록 정교하게 설계된 실내 조명, 타고 내리기 편리하면서도 로터로부터 승객을 보호하는 도어 설계 등 기능적이면서도 안전을 최우선에 둔 인간 중심적 디자인이 기체 곳곳에 녹아 있다. 그뿐만 아니라 S-A2의 승객 좌석은 자유자재로 변형이 가능하다. 정해진 노선과 스케줄에 따라 운항하는 항공기와 달리, AAM은 다양한 사용 목적에 따라 실내 공간을 쉽고 빠르게 변형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조종석을 제외한 4인 승객석은 필요에 따라 VIP를 위한 2인석으로도, 또는 모든 시트를 덜어낸 화물칸으로도 바뀔 수 있다.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S-A2 기체는 슈퍼널의 항공 기술과 현대차그룹의 자동차 디자인이 만나 탄생한 Auto Meets Aero(자동차와 항공기의 결합)의 대표 사례”라며 “언제나 승객 관점에서 생각하는 현대차그룹의 디자인 철학은 차량이나 AAM 기체에서나 동일하다”고 밝혔다. ◇ 글로벌 협업 통한 미래 항공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슈퍼널은 이날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미래 항공 모빌리티의 상용화를 위해 다양한 부문과의 전방위적인 협력 구상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우선, 슈퍼널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용 PE 시스템 개발 역량과 자동화 생산 기술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최첨단의 기체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우수한 충·방전 성능과 경량화, 안전성을 두루 갖춘 AAM용 배터리를 개발하기 위해 캘리포니아의 슈퍼널 R&D 부문과 현대차·기아 배터리개발센터, 현대모비스가 지속 협업할 계획이다. 또한, 슈퍼널은 AAM 기체 이륙 전 안전 점검에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을 활용하는 등, 그룹사 로보틱스 기술과 항공 모빌리티의 시너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스팟은 현재 기아 오토랜드 광명, HMGICS를 비롯한 현대차그룹의 주요 생산 시설과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품질 검사 및 안전 환경 모니터링에 활용되고 있다. 슈퍼널은 체계종합 및 공급망 관리, 비행 소프트웨어 설계, 기상 예측, 법규 인증과 같은 항공 모빌리티 유관 산업과의 연대에도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전 세계 항공 산업의 탑티어 파트너들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AAM이 성공적으로 상용화될 수 있는 기반을 선제적으로 다진다는 구상이다. 슈퍼널은 유럽 최대 방산업체인 BAE 시스템즈와 협력해 비행 제어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 또한, 항공기 부품 생산 업체인 GKN 에어로스페이스와는 경량 기체 구조물 및 전기 배선 계통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기체 성능 개발뿐 아니라 기체를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는 공역 관리 시스템(Airspace Management System)을 갖추는 것 또한 중요하다. 슈퍼널은 미항공우주국(NASA) 및 미연방항공청(FAA)과 협력해 지금의 교통 생태계와 AAM을 안정적으로 통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 밖에 슈퍼널은 무인 항공 교통관리, 위성 통신, 레이더 플랫폼, 마이크로 기상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들과도 맞손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협업의 결과물은 CES 기간 동안 버티포트 전시장에 마련된 컨트롤 룸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다. 신재원 현대차·기아 AAM본부장 겸 슈퍼널 CEO는 “첨단 항공 모빌리티 생태계가 자리 잡기 위해서는 기체 개발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항공 산업 전체의 협력을 필요로 한다”며 “슈퍼널과 현대차그룹은 2028년 AAM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 개발을 지속하는 한편, 미래 AAM 생태계를 주도하기 위해 전세계 기업 및 정부 기관과의 전략적 제휴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ES 2024에서 슈퍼널의 전시 부스는 현지 시각 1월 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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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주차 출시가 기대되는 스팀게임 10종 소개1월 2주차(7일~13일) 사이에 출시되는 스팀 게임 중, 기대해볼 만한 10개 작품을 추려 소개해보려고 한다. 1) 슈퍼노멀 [1.9.(화) / 호러 어드벤처 / 한글 미지원] - 어두운 비밀을 숨기고 있는 어떤 아파트에서 일어난 실종사건을 다룬 호러 어드벤처 '슈퍼노멀'은 언리얼 엔진 5를 사용한 초사실적인 그래픽 묘사로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더욱 잘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플레이어는 무작위로 등장하는 초자연적인 존재와 음성인식을 통해 소통하면서, 사건을 해결할 단서를 찾거나 퍼즐을 풀어나가야 한다. 발견된 단서의 수에 따라 엔딩은 두가지로 나뉘므로, 게임 내 구석구석 세심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 플레이타임은 약 2시간이며, 한글을 지원하지 않지만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느끼기에는 부족함이 없어보인다. 2) 락스타라이프 시뮬레이터 [1.9.(화) / 시뮬레이터 / 한글 미지원] - 공원에서 초라하게 공연하던 기타리스트를, 모든이가 열광하는 락스타로 만들어는 시뮬레이터 게임 '락스타라이트 시뮬레이터'는 플레이어의 선택과 노력에 따라 화려한 락스타가 될 수도, 몰락한 스타가 될 수도 있는, 한 편의 인생드라마같은 게임으로 보인다. 락스타처럼 기타를 연주할 때에는 도트가 내려오는 리듬게임을 즐길 수 있고, 여러 장소를 이동하면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거나, 연애를 하거나, 심지어 도박을 할 수도 있다. 3) 녹시우스 위즈 [1.10.(수) / 액션, 로그라이크 / 한글 지원] - 귀여운 채소와 농기구로 사방에서 몰려오는 적을 물리치는 뱀파이어 서바이버류의 게임 '녹시우스 위즈'는, 은퇴한 전직 모험가이지 현 농사꾼이 되어 농사를 망치러오는 모든 적을 막아내는 게임이다. 최대 6가지의 무기 조합으로 20분 동안 막아내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나만의 독특한 빌드를 만들어 적을 빠르게 물리치는 것이 중요해보인다. 주변에 있는 채소를 구해주면 플레이어와 함께 싸워주거나 회복을 시켜주는 등 재미있는 특징도 가지고 있다. 4) 베리드 본즈 2 [1.10.(수) / 던전 RPG / 한글 지원] - 어두운 톤의 무거운 분위기로 그려진 던전 RPG '베리드 본즈 2'는, 모바일로 출시된 전편이 250만 회 이상 다운로드되는 등 인기에 힘입어 금번에는 PC로도 출시된 작품이다. 플레이어는 시체를 변형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이를 통해 마주치는 모든 적을 물리치고 던전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야 한다. 보유하고 있는 5개의 스킬을 적절히 활용하여 나만의 빌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5) 비어 팩토리 [1.10.(수) / 시뮬레이터 / 한글 지원] - 나만의 맥주공장을 운영해보는 비지니스 시뮬레이션 게임 '비어팩토리'는 재료를 구입하여 생산라인에 넣고, 정제한 뒤 양조, 판매하는 것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면서 공장을 키워나가는 게임이다. 직접 일해야 하는 비율이 높지만, 직원을 고용하여 일을 분담할 수도 있고, 공장의 주변을 청소한다거나, 재료를 수납할 보관함을 직접 만드는 등 즐길 거리가 많은 게임으로 보인다. 6) 아이소랜드4 기억의 닻 [1.10.(수) / 포인트 앤 클릭 / 한글 지원] - 잔잔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포인트 앤 클릭 게임 '아이소랜드4 기억의 닻'은 손으로 그린 듯한 독특한 캐릭터들 사이에서 복잡한 퍼즐을 풀어나가는 게임이다. 게임의 스토리는 전작과 어느 정도 이어지는 것으로 보이며, 게임을 클리어한 이후에도 내용이 잘 이해되지 않는 플레이어를 위한 두번째 플레이쓰루모드도 준비되어있다고 한다. 러스티 레이크 방식의 포인트 앤 클릭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에게 적합할 게임으로 보인다. 7) 모모도라 문릿 페어웰 [1.11.(목) / 횡스크롤 액션 / 한글 지원] - 모모도라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이자 최신작, 문릿 페어웰은 동화같은 깔끔한 그래픽으로 즐기는 횡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주인공 여사제인 모모가 되어 악마 무리에 의해 멸망에 처한 세상을 구해야 한다. 화려한 전투 연출과 손맛이 잘 느껴지는 콤보 공격, 플레이 스타일을 폭넓게 바꿔볼 수 있는 카드 시스템, 강렬한 보스전까지 많은 것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액션게임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 난이도 조절 옵션을 가지고 있으며, 게임의 1편과 2편은 개발사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즐겨볼 수도 있다. 8) 워 하스피탈 [1.11.(목) / 전략 / 한글 지원] - 제1차 세계대전이 벌어지던 1918년을 배경으로 하는 전략 게임 '워 하스피탈'은, 군의관 헨리 소령이 되어 부상을 입은 병사를 치료하는 것을 가장 큰 목적으로 하는 게임이다. 당시의 참혹한 분위기를 잘 보여주는 현실적이고 디테일한 묘사가 인상적이며,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거나 모두를 살릴 수는 없는 안타까운 선택을 내려야 하는 등, 전쟁을 새로운 시점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9) 타임 핸들러스 [1.12.(금) / 협동, 퍼즐 / 한글 미지원] - 신비한 탑으로 인해 발생한 시공간 균열을 수리하는 임무를 맡은 2명의 직원이 되어 플레이하는 3D 협동 퍼즐 게임 '타임 핸들러스'는 두 플레이어의 의사소통과 협력없이는 클리어가 쉽지 않아보이는 복잡한 퍼즐요소가 돋보인다. 클리어를 돕는 건지, 방해를 하는지 알 수 없는 나레이터가 자꾸 말을 걸어오고, 게임을 진행할 수록 퍼즐도 점점 어려워져서 클리어가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10) 콜 오브 센터널즈 [1.12.(금) / 액션, 로그라이크 / 한글 미지원] - 코믹스 느낌으로 그려진 로그라이크 게임 '콜 오브 센티널즈'는 악의 무리에 맞서 끊임없이 반복되는 죽음 속에 캐릭터를 강하게 육성해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점차 새로운 영웅이나 무기를 해금할 수 있게 되고, 더욱 강력한 적과 보스도 등장하게 된다. 수백 가지가 넘는 다양한 스킬과, 스킬마다 가지고 있는 화려한 연출이 돋보이며, 게임 속 스토리도 잘 준비되어 있으니 로그라이크 게임을 좋아하는 게이머에게 적합할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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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 2024서 AI 기반 ‘푸드 에코시스템’ 선보일 예정삼성전자가 다음 달 9일(현지 시각)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삼성만의 독보적 푸드 생태계(Food Ecosystem)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24년형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와 ‘애니플레이스(AnyPlace)’ 인덕션, ‘삼성 푸드(Samsung Food)’ 서비스의 유기적 연결을 통해 더욱 편리해진 주방 경험을 전달한다. 패밀리허브는 2016년 첫 출시 이후 ‘CES 혁신상’을 8회나 수상한 혁신 제품으로, 주방을 쿠킹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고 가족들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며 홈 IoT 허브로 인정받고 있다. 패밀리허브 신제품은 한층 강화된 AI로 식재료를 더욱 스마트하게 관리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AI 비전 인사이드(AI Vision Inside)’ 기능은 냉장고 내부 카메라가 식재료가 들어가고 나가는 순간을 자동으로 촬영해 보관된 푸드 리스트를 만들어준다. 약 100만장의 식품 사진을 학습한 ‘비전(Vision) AI’ 기술이 적용돼 신선식품 33종은 종류까지 인식해 자동으로 푸드 리스트에 반영해준다. 자동 기록된 식재료 입고일을 토대로 소비자가 보관 기한을 설정해두면 기한이 임박했을 때 알림을 보내줘 식품이 변질하기 전에 먹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기존 제품과 달리 식품 목록이 자동으로 업데이트돼 편리하다. 내부 카메라는 기존 제품과 달리 냉장고 상단 중앙에 위치해 선반 외에도 야채박스까지 더 넓은 공간을 인식할 수 있게 됐다. 또 도어빈에 수납된 식료품은 사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냉장고 문을 열지 않고도 우유나 계란 등의 잔량을 바로 파악할 수 있다. 냉장고 우측 도어에 탑재된 32형 풀 HD 터치 스크린은 요리 중에도 ‘유튜브(YouTube)’나 ‘틱톡(TikTok)’ 등 애플리케이션을 작동시켜 동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해주며, 휴대전화를 스크린 옆면에 가볍게 탭하면 휴대전화로 시청 중이던 영상을 이어서 시청할 수 있는 ‘탭뷰(Tap View)’ 기능도 새롭게 도입했다. ※ ‘틱톡(TikTok)’과‘탭뷰(Tap View)’기능은 2024년 2분기 중 업데이트 예정 패밀리허브 스크린은 삼성푸드 서비스와 연결해 더욱 연결된 식(食)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삼성푸드는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으로 냉장고에 보관 중인 식재료 기반의 레시피를 추천해준다. 삼성푸드에서 찾은 레시피를 대형 스크린으로 확인하며 조리할 수 있고, 이 레시피를 오븐이나 인덕션으로 전송하면 메뉴에 맞는 최적의 값을 자동으로 설정해준다. 삼성푸드는 비전 AI 기술로 한층 강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음식 사진 한 장만 있으면 그 안에 들어간 여러 가지 식재료를 인식해 비슷한 레시피를 찾아주며, 글루텐 프리·유제품 프리 등 사용자의 세밀한 취향에 맞춘 레시피 개인화 기능도 추가됐다. CES 2024에서 처음 공개되는 인덕션 애니플레이스는 7형 와이드 터치 LCD가 적용돼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같이 주방 공간에서 스크린 경험을 제공한다. 모바일에서 삼성푸드 앱으로 보던 레시피를 인덕션으로 전송하면, LCD 패널에서 제공되는 가이드에 맞춰 손쉽게 요리를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세계 최초로 인덕션에 납작한 사각형 모양의 시트 코일(Sheet Coil)을 적용해 기존 원형 코일 대비 코일 간 공백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화구의 경계가 없어져 상판 어느 곳에서나 다양한 용기로 균일하게 조리할 수 있다. 삼성전자 DA사업부 CX팀장 이무형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한층 진화된 AI 기술을 기반으로 냉장고·인덕션과 같은 하드웨어와 삼성 푸드로 대표되는 소프트웨어가 매끄럽게 연동된 푸드 에코시스템을 구축했다”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삼성의 에코시스템 안에서 편리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혁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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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뮤, 모바일 충전 입문자 위한 ‘스타터팩 이벤트’ 선보여감성 모바일 충전 액세서리 브랜드 ‘아트뮤(ARTMU)’를 운영하는 아트뮤코리아가 모바일 최신 충전기술의 입문을 지원하는 스타터팩(Starter Pack) 2종을 선보였다. 아트뮤는 스마트폰, 태블릿, 무선이어폰, 워치 등 더 빠른 충전을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스타터팩 세트를 구성하고, 가격 할인을 적용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한정판으로 구성한 스타터팩 세트는 C타입 세트와 라이트닝 세트 두 가지다. C타입 세트는 45W GaN 접지 듀얼 초고속 충전기(모델명: GA310)와 C타입 to C 240W 5A 고속 충전 케이블, 휴대용 파우치로 구성했다. 단일 충전 시 최대 45W의 출력으로 최신 맥북에어와 갤럭시북 2 프로 등을 고속 충전할 수 있으며, 다중 PPS(Programmable Power Supply) 적용으로 초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최신 태블릿(갤럭시탭 S9/S8 외)과 아이폰 15는 물론 갤럭시 S23, 플립5, 폴드5 등 최신 스마트폰까지도 동시 2대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C타입 to C 240W 5A 고속 충전 케이블은 USB Type-C 및 PD 표준을 준수하며, USB-IF 인증 받은 E-marker칩(Electronic marker Chip, 이마커칩)을 사용해 USB-PD 호환성 및 안정성을 최적화시켰다. 라이트닝 세트는 35W GaN 접지 듀얼 초고속 충전기(모델명: GA610)와 C타입 to 라이트닝 8핀 고속 충전 케이블, 휴대용 파우치로 구성했다. 단일 충전 시 최대 35W의 출력으로 최신 태블릿(애플 아이패드 에어/프로/미니 외)을 고속 충전할 수 있으며, 다중 PPS(Programmable Power Supply) 적용으로 초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최신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까지도 동시 2대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C타입 to 라이트닝 8핀 고속 충전 케이블은 엄격한 MFi(Apple Certified Made for iPhone, 아이폰 호환성 인증, 이하 MFi) 인증 과정을 거쳐 내구성과 안전성을 애플로부터 공식 인정받았다. 듀얼 초고속 충전기는 접지형 설계로 태블릿, 스마트폰, 보조 배터리 등을 충전할 때 누설전류를 차단해 기기 오작동 및 전자파, 감전 등의 문제를 예방하며 저전력 소형가전기기와 동시 출력시 세류 충전으로 인한 재부팅과 가변 오류까지도 최소화했다. 고속 충전용 실키(Silky) 케이블은 액체 실리콘(Liquid Silicone) 소재에 특수 코팅을 거쳐 먼지와 오염에 강하다. 그래핀(Graphene) 차폐 호일 및 액체 실리콘 소재를 사용해 열에 강하고 부드러우며 유연해 사용 시 엉킴이나 꼬임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되는 휴대용 파우치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충격방지 케이스로 EVA(가볍고 충격 흡수가 우수한 친환경 고분자 물질) 소재를 사용해 소형 모바일 주변기기 수납시 최적화된 핏을 구현했다. 심플하고 세련된 것을 선호하는 MZ세대의 소비심리는 자극하고 감성을 자극할 만한 컬러(블루, 그린)와 함께 가성비와 가심비를 넘어 ‘나심비(나의 심리적 만족을 위한 소비 심리)’를 갖추고 있다. 아트뮤만의 한정판 스타터팩 세트는 더 간단하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벼운 친구 생일선물, 신입사원 웰컴키트 선물, 입학선물, 입사선물, 기념품 등으로 제격이다. 현재 아트뮤는 출시를 기념해 예약 한정 특별 가격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트뮤 SNS 채널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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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직영 서비스센터 ‘로얄 클럽’에 액세서리 진열존 오픈글로벌 컨슈머 노트북 및 게이밍 노트북 시장 리딩 브랜드인 에이수스(ASUS)가 서울 신촌에 위치한 직영 서비스센터 ‘로얄 클럽’에 다양한 액세서리 라인업을 선보이는 진열존을 마련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체험 기회와 함께 할인 이벤트를 제공한다. 에이수스는 기능에 초점을 맞춘 PC 액세서리를 넘어 패션 카테고리까지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라인업들을 선보이면서 액세서리 포트폴리오를 점차 확장해나가고 있다. 특히 엔데믹 시대에 접어들며 하이브리드 근무가 보편화되고, 일과 동시에 여행을 즐기는 워케이션 업무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제품들을 출시했다. 노트북 가방 라인업인 ‘ROG Archer’는 에이수스의 게이밍 브랜드 ROG의 정체성을 살린 미니멀한 디자인에 궁수(Archer)의 활과 화살을 형상화한 삼각형 패턴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견고한 재질로 제작돼 발수성과 내구성은 물론, 다양한 크기의 수납공간으로 활용성을 한층 더 높여 장소의 제약 없이 게임을 즐기고자 하는 게이머들뿐만 아니라 데일리, 여행, 워케이션과 같은 상황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ROG Archer Backpack 15.6’은 직장인 및 학생을 위한 데일리 백팩으로, 최대 15.6인치의 노트북과 추가 장비, 물병, 우산 등을 수납할 수 있다. 한쪽 어깨에 메는 형태의 △‘ROG Archer Messenger 14’는 13인치 노트북과 휴대용 게임기 수납에 적합하며, △‘ROG Archer Backpack 17’은 민감한 장비도 안전하게 수납할 수 있어 포토그래퍼에게 추천하는 백팩이다. △‘ROG Archer Weekender 17’은 넉넉한 32리터의 용량으로 17인치 노트북까지 보관 가능하며, 보냉칸 및 신발 수납칸이 있어 백패커, 워케이션 여행자 등에게 제격이다. 여기에 지속가능성을 고려해 재활용 페트(rPET) 소재로 만들어진 ‘ASUS Collection’ 및 ‘ProArt’ 라인업의 백팩도 함께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필수 PC 주변기기인 마우스 및 키보드로는 ‘마시멜로우’ 라인업을 출시했다. 마시멜로우 마우스 및 키보드는 다채로운 색상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데스크테리어용으로 적합할 뿐만 아니라 저소음과 같은 기능적인 측면도 갖춰 공용 작업 공간에서도 사용 가능해 하이브리드 근무자에게 추천한다. 마시멜로우 마우스(MD100)는 대칭적으로 설계돼 왼손잡이 및 오른손잡이 사용자 모두에게 이상적이며, 표면은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ASUS 항균 가드로 특별 처리돼 위생적이다. 또한 한 패키지당 2개 색상의 마그네틱 탑 커버를 제공해 취향에 따라 색깔을 변경할 수 있다. 마시멜로우 키보드(KW100)는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텐키리스 블루투스 5.0 키보드다. 무음에 가까운 저소음 설계와 1.6mm 키 트래블로 편안한 타이핑 경험을 선사하며, 블루투스로 최대 3개의 장치에 연결 가능해 편의성을 높였다. 오프라인 중 유일하게 직영 서비스센터 ‘로얄 클럽’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액세서리 진열존에는 ROG Archer를 비롯한 ASUS Collection 등의 인기 가방 시리즈가 진열돼 있으며, 마시멜로우 마우스 및 키보드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전체 소비자를 대상으로 이달 31일까지 인기 가방 5종 △ROG Archer Backpack 15.6 △ROG Archer Backpack 17 △ROG Archer Weekender 17 △ProArt Backpack △ROG SLASH Backpack을 10% 할인하는 이벤트와 함께 ‘로얄 클럽’을 직접 방문한 고객에게는 5%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쿠폰 코드를 증정한다. 제품 구매는 ASUS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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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키친 이색 컬래버 ‘비스포크 빵지순례’ 프로젝트 실시삼성전자가 신제품 ‘비스포크 김치플러스’와 전국 유명 빵집이 협업한 ‘비스포크 빵지순례’ 프로젝트를 11월 24일부터 12월 6일까지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전국 유명 빵집으로 손꼽히는 태극당, 나폴레옹과자점, 근대골목 단팥빵과 손잡고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맞춤숙성실’의 반죽 발효 모드를 활용한 숙성 특화 한정판 베이커리 레시피를 개발했다. 비스포크 김치플러스와 함께 개발한 컬래버 메뉴는 △태극당의 ‘숙성 태극 식빵’ △나폴레옹과자점의 ‘숙성 초코 크로아상’ △근대골목 단팥빵의 ‘숙성 단팥 치즈 프레즐’ 3가지로 출시됐으며, 프로젝트 진행 기간 동안 각 지정 매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각 매장에는 소비자들을 위한 전시 공간도 마련됐다. 한정판 메뉴와 함께 매장 특색에 맞춰 전시된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큐커 오븐, 큐커 멀티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 전시 및 체험 장소: 태극당 장충 본점, 나폴레옹과자점 목동점, 근대골목 단팥빵 본점 매장에서 구입한 컬래버 메뉴를 촬영해 개인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1일 20개 한정으로 동일한 빵이나 커피를 하나 더 증정하는 ‘비스포크 빵지순례 구매 인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전시 현장을 촬영해 개인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비스포크 김치플러스를 증정하는 ‘비스포크 빵지순례 현장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삼성전자 인스타그램에서는 3개 빵집의 컬래버 제품과 레시피를 소개하는 콘텐츠도 공개해 소비자들에게 기대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비스포크 김치플러스는 사계절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냉장고로 김치뿐만 아니라 육류 및 주류, 곡물류 등 다양한 식재료를 보관하는 ‘멀티 냉장고’로 진화를 거듭해 나가고 있다. 특히 2023년형 비스포크 김치플러스는 상칸 수납박스 내 5가지 모드로 변온 가능한 ‘맞춤숙성실’을 신규 도입해 식재료별 맞춤 보관 기능을 강화했다. 이번 협업에서 활용된 반죽 발효 모드의 경우 저온 발효를 통해 빵 반죽의 냉장 숙성과 발효를 한 번에 진행할 수 있어 베이킹 시 더욱 편리하게 풍미 높은 빵 반죽을 준비할 수 있다. 이외에도 △김치 중숙 △김치 완숙 △육류 해동 △과일 숙성 모드까지 있어 소량의 식재료도 특성에 맞춰 효과적으로 숙성· 발효·해동 가능하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김성욱 부사장은 “비스포크 빵지순례 프로젝트는 높은 인기와 화제성을 보유한 유명 빵집과의 협업으로 비스포크만의 차별화된 기능을 특색 있게 전달해 보고자 기획했다”며 “비스포크 김치플러스와 비스포크 큐커 오븐, 큐커 멀티를 활용해 개발된 한정판 레시피는 물론 각종 체험과 이벤트까지 다채로운 경험을 즐겨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비스포크 빵지순례’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코리아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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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5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 공개삼성전자가 파리 오트쿠튀르(Haute couture) 하우스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와 협업한 ‘갤럭시 Z 플립5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을 공개했다. 삼성전자와 메종 마르지엘라의 두 번째 협업을 통해 탄생한 이번 에디션은 갤럭시 폴더블 스마트폰의 혁신 기술에 메종 마르지엘라 특유의 디자인 미학과 장인 정신이 결합된 제품이다. 갤럭시 Z 플립5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은 엑스레이를 통해 상의 재킷(Jacket)의 내부를 보는듯한 착시 그래픽을 ‘갤럭시 Z 플립5’의 후면 디자인에 적용해 외면과 내면의 본질을 중요시하는 메종 마르지엘라의 디자인 철학을 담았다. 또한, 메종 마르지엘라 디자인이 적용된 플랩 레더 케이스(Flap Leather Case)와 플립수트 케이스(Flipsuit Case)도 함께 제공한다. 플랩 레더 케이스(Flap Leather Case)는 고급스러운 검은색 가죽에 하얀색의 포켓 패턴 스티치 디자인을 적용해 메종 마르지엘라 특유의 미학을 적용했다. 플립수트 케이스(Flipsuit Case)는 플립수트 카드(Flipsuit Card) 2종과 함께 제공된다. 메종 마르지엘라 고유의 페인트 드롭 디자인 카드와 넘버링이 새겨진 실버 카드의 NFC 기술로 ‘갤럭시 Z 플립5’의 커버 스크린 ‘플렉스 윈도우’에 차별화된 테마를 선보인다. 특별한 패키지 박스도 함께 제공된다. 패션 디자인 장인의 수납함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패키지 박스는 원단 질감의 종이 소재에 메종 마르지엘라 고유의 시침실을 표현했다.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패키지 박스를 통해 마치 수납함에서 옷을 꺼내는 듯한 신선한 언박싱(Unboxing) 경험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메종 마르지엘라의 넘버링 디자인이 적용된 스마트폰 충전기도 함께 제공된다. 갤럭시 Z 플립5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은 한국, 중국, 홍콩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국내는 삼성닷컴에서 추첨을 통해 판매가 진행된다. 가격은 249만7000원이며, 512GB 스토리지 모델이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11월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삼성닷컴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는 12월 1일 오전 9시에 발표된다. 한편, 갤럭시 Z 플립5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은 11월 23일부터 ‘삼성 강남’과 삼성스토어 홍대점에 전시된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 최승은 부사장은 “삼성전자와 메종 마르지엘라는 기존의 관습에서 벗어난 새로운 도전을 함께 지속해왔다”며 “패션과 기술을 융합한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신선하고 독창적인 즐거움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